윤화돈까스

오늘 늦은 점심은 뱅뱅사거리에서 동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윤화돈까스라는 기사식당이였다.
주차장이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전형적인 기사식당이였다.
2시가 넘어서 한산한 주차장에 주차도우미아저씨의 수신호를 받아 세웠다.
1층짜리 오래된 식당은 강남의 대로변에 어울리지 않았다.
허물고 7층짜리 빌딩이라도 올리면 편안한 수익이 생기겠지만 좋은 이유인지 복잡한 이유인지 모르게 기사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계속 기사식당으로 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아줌마가 스프와 나이프, 포크, 숟가락을 들고 오셨다.
6천5백원짜리 돈까스와 생선까스를 주문하고 TV의 뉴스 한꼭지가 끝나기도 전에 식사가 나왔다.
왕돈까스다.
맛있다.
너무 달지도 않다.
식탁엔 덜어먹을수 있는 김치통과 풋고추통이 있었다.
식탁위에 케챱과 마요네즈를 양배추에 살짝 뿌려 먹는다.
숟가락의 엄청난 기스는 식당의 세월을 말해주고 있었다.
된장국이 아닌 북어국이 같이 나왔는데 북어국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대식가인 나도 상당히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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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ying gravity

 

중력에 맞설수 있을까

영감과 자극이 필요할 때이다.

모든 것은 떨어진다.

하지만 맞설수는 있다.

항상 자신을 자극할 것이 필요하다.

인스퍼레이션이 필요하다.

시간은 흘러가고 더욱 빨라진다.

오늘 다시 시작한다.

중력에 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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