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배터리 고장

맥북프로 배터리가 고장난 모양이다.

5분도 못가서 전기코드를 갑자기 뽑은듯 ‘픽’꺼져 버린다.

경기도에는 A/S가 없다.

차를 몰고 강남쪽으로 갔다. 요즘 강남은 너무 막힌다. 짜증나는 곳이 되어 버렸다.

배터리 무상교환.

월요일에 택배로 보내 달라고 해야 겠다.

애플에서 12인치의 새로운 노트북이 나올것 같습니다.

12인치 스크린을 가진 노트북일것이라는 소문입니다.

하드디스크방식도 아닌 SSD방식이여서

무게는 1kg대로 정도로 예상하며 밧데리도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서브노트북이 하나 있으면 하던 차에 스티브잡스가 나를 또 놀라게 할 지 기대됩니다.

가격은 1,500달러정도 할 것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70만원정도 하겠군요.

Apogee Duet

맥킨토시로 바꾼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맥으로 바꿈으로서 얻게 많은 것들 중 하나로 아포지의 듀엣을 사게 되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겠지만 맥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쉽게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듀엣의 DAC는 놀라웠다. 음악의 해상도를 엄청나게 높여 주었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것들이 내귀로 흘러드러왔다.

음악듣는 맛이 좀 난다. 아직 스피커 쪽이 부족하지만 일단은 만족한다.

재훈형은 아포지의 컨버터의 성능에 그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다. apogee mini dac – 역시 훌륭한 사운드였다.

어떤 탁한 막을 한거풀 벗어던진 그런 느낌이다.

아포지의 듀엣은 가격대성능비로는 최고이지만 단지 맥킨토시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다.

앞으로 아포지는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듀엣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번 기회에 맥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어째튼 이로써 나의 음악작업실은 완벽해 졌다. 이제 나의 좋은 음악만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