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언제나 설레이는 그 이름이다.
15년전 그들의 명곡 “ONE”를 고등학교 음악숙제로 연주했을때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을 보내던 성악전공의 음악선생님.
4집을 처음 접했을때 거의 모든 곡들이 똑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내 속의 열정을 자극했던 메탈리카.
1집의 오리지날 커버였던 – 좌식변기 속에서 위로 칼을 찌르는 손의 그림 –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거리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추억.
벌써 8년이나 된 첫번째 내한공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그날 가까운 잠실에 메탈리카가 있다는 설레임을 참을수 없어 당장 달려가 암표로 멋진 공연을 보았고 그 다음날도 안 볼 수 없었던 한국공연.
내일 다시 그들을 만나러 잠실로 간다.
metallica – metal up your ass 티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