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도메인이란
좋은 도메인이란 일단 한번만 들어도 오래 기억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이름들은 이미 등록된 것이 많아 좋은 이름을 짓고도 등록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안다면 아직 등록하지 않은 숨겨진 도메인을 찾아 낼 수 있다. 그럼 좋은 도메인 이름을 짓는 방법을 알아보자.
● 가급적이면 알파벳 8자 이내로 이루어져야 한다.
● 사전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으면 더욱 좋다.
● 홈페이지의 내용이나 성격과 어울려야 한다.
● 회사 소개 홈페이지라면 회사 상호와 맞아야 한다.
● 한글을 소리나는대로 풀어쓰기보다는 영어로 번안한 도메인이 좋다.
● 발음하기가 쉬워야 한다.
● 도메인 네임에 재미있는 숫자를 이용한 것도 좋다.
● 신조어로 구성되거나 합성된 도메인이라면 더욱 좋다.
출처 : http://blog.naver.com/fallskya/100004556493
좋은 도메인이란 ? ? 쉬워야 한다
안타깝게도 인터넷은 한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메인은 전부 영어로 되어 있다. 물론 한글 도메인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한글도메인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면 괜찮긴 하지만..
이 한글 도메인 문제는 별도로 얘기 하기로 하고. 도메인은 우선 영어로 되어 있다. 또 우리 한국인은 영어를 쓰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도메인은 우선 첫째 무조건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야 한다.
최소 중학교 정도만 졸업해서 영어단어 몇 개정도만 알고 있고 I love you 정도만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타이핑해서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단어를 쓰는게 당연.
그러므로 좋은 도메인의 가장 첫번째 조건은 쉬워야 한다는 것이다.
한글도메인이란 ?
한글.com 한글.net 처럼 도메인의 맨 뒷부분은 com net org 로 끝나고 앞부분만 한글로 된 도메인을 한글 도메인이라고 한다. 앞으로 활성화 될거라고 하지만 한글과 영문이 조합되어 있어서 키보드로 한글을 쳤다가 다시 영문으로 쳐야하는 불편함이 가장 큰 단점이다.
비용은 역시 1년에 18000 원이며 앞서 얘기한 도메인 등록 사이트에서 등록을 할수 있다.
1-2 좋은 도메인이란 ?? ? 짧아야 한다
사람이나 사업 모두 이름이 좋아야 잘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오직 도메인을 쳐야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물건을 살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시 한번더 이름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럼 좋은 도메인이란 ?? 무조건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 도메인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접속할 때 우리는 도메인을 키보드를 두들겨서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당연히 키보드에서 10번 두들겨야 들어가는 웹사이트하고 3번만 두들기면 들어가는 쇼핑몰하고는 차이가 크게 난다.
그러므로 인터넷 쇼핑몰의 도메인은 무조건 짧아야 한다.
Computer network 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회사가 있었다. 이 회사가 선택한 도메인은 cnet.com 이었다. 또 온라인 증권사로 유명한 찰스 슈왑이라는 회사는 schwab.com 이라는 짧은 도메인을 사용한다.
왜 ? 타이핑을 여러 번 치는 것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가다가 우리나라에서는 긴 이름의 도메인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긴이름을 엄청나게 광고까지 해 댄다. 예를들어 samsungfn.com 같은 경우이다. 아마도 대한민국 사람들의 타이핑 실력이 무척이나 좋고 또 영어 스펠링을 무지하게 잘 외우고 우리 나라 국민들 모두가 영어 실력이 빵빵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1- 3 좋은 도메인이란 ? 단순해야 한다
짧은 도메인이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단순하다는 것은 또 뭔가 하고 생각할 수 있다. 단순하다는 것은 도메인을 이루는 철자의 개수가 적다는 얘기다. 예를들어서 콜라의 양대 산맥인 코카콜라와 펩시 콜라를 들어보자.
Cocacola
Pepsicola
코카콜라의 경우 c,o,a,l 이라는 단 4개의 스펠만을 이용해서 코카콜라라는 글자가 이루어진다. 펩시 콜라의 경우 p,e,s,I,c,o,a,I 이렇게 모두 7개의 스펠링이 있어야 한다.
당연히 코카콜라가 펩시콜라보다 좋은 이름이다. 이렇듯 인터넷상의 도메인을 정할때도 그 도메인을 이루는 스펠링의 개수를 줄여야 한다. 즉 단순해야 한다.
인터넷의 좋은 도메인의 조건 ? 단순해야 한다
1- 4 좋은 도메인이란 ? 운율을 가져야 한다
천자문을 외우는 모습을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곤한다. 건들건들 몸을 흔들면서 하늘천 따지…하면서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른다. 길게 외워야 하는 것들은 노래곡조를 붙여서 외우면 잊혀지지가 않는다. 태정태세 문단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외우고 있는 이 긴 단어들…
어떻게해서 외우게 될까? 바로 리듬을 갖고 있는 것이다. 노랫가락 곡조라고 할 수 있는 운율에서 율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운이라는것은 일정한 철자- 스펠링 ? 가 반복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코카콜라를 가지고 다시한번 얘기해 보자
coca-cola
위 글자를 자세히 보라. Co 라는 단어가 두번 반복하고 있다.
Wawa.com 이라는 중고물품을 다루는 사이트의 경우 wa 라는 단어를 두번 반복 시키고 있다. 볼보라는 단어를 보면 Volvo vo 라는 단어가 두번 반복하고 있다. 이런걸 운이라고 하는데 이런 운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리듬이 생겨나고 즉 율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이런 운과 율을 갖춘 도메인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쉽게 기억되고 또 한번 기억되면 잘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좋은 도메인이란 운율을 가진 도메인인 것이다.
1- 5 좋은 도메인이란 ?- 말하기 쉬워야 한다
우리 사람은 그림보다도 소리를 더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한다. 아주 오래된 광고를 한번 떠올려 보자. 무슨 그림이었는지는 생각이 안난다. 그러나 그 광고의 소리만큼은 분명하게 기억이 난다.
예를들어 오란-C 라는 음료수의 경우 그 화면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윤형주씨가 작곡했다는 “하늘에서 별을 따다 ~~~~~ “ 이 노랫말은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에 남아 있다.
그러므로 도메인 역시 이런 소리를 통해 기억이 오래 남겨지기 위해 도메인을 입속으로 중얼거려 보고 또 말해 보았을 때 쉽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음을 넣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가장 나쁜 도메인 중의 하나는 도메인을 이루는 글자와 글자 사이에 ? 이런 모양의 하이픈이 들어가는 것이다.
도메인을 찾다가 찾다가 좋은 도메인이 모두 바닥이 낫다고 느껴지는 순간 우리들은 이 하이픈을 넣고픈 유혹에 빠지고 만다. 하이픈 넣으면 웬만한 좋은 도메인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픈이 들어간 순간 그 도메인의 발음이 망쳐지고 만다
이번에 쇼핑몰 하나 만들었다며 ?”
“응 ! 인터넷에다가 가게 하나 열었지”
“도메인이 뭐야 ?”
“응! 뭐뭐 하이픈 뭐뭐 점 콤이야”
“하이픈?? 하이픈이 뭐야 ??”
“그 키보드에 보면 위쪽에 작대기 처럼 생긴 것 있잖아 . 마이너스 처럼 생긴거”
이런 대화를 친구 한명 정도하고만 하는 것은 별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쇼핑몰을 열고 광고하고 홍보하고 할 때 만나는 사람마다 일일이 하이픈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는 순간
오!! 마이 갓 @!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된다.
두번째 생각해 볼게 도메인에 숫자를 넣는 경우이다. 필자의 회사도 어쩔수 없이 숫자 21이라는 것을 넣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꼭 따라 붙는 설명이 있다.
“아 저희 회사 도메인은 뭐뭐21점 넷인데 뒤에 21은 아라비아 숫자로 21입니다. 라고 우리 고객들에게 말하게 된다.
변명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필자 역시 인터넷 초보자였고 이렇게 인터넷 도메인에 숫자를 붙이지 않는게 좋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아무생각없이 붙인 숫자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게 될줄이야 ……….
1- 6 좋은 도메인이란 ? 독특한 고유명사이어야 한다
한때 인터넷 초창기에 바람이 불면서 보통명사로 된 도메인들이 엄청난 가격에 거래됐다
예를들어 business.com ? 비즈니스 쩜 콤 (700 만달러 -> 90억 )
wine.com (350 만달러 -> 42억)
korea.com ( 60억)
그러면 비즈니스 쩜 콤 사이트가 비즈니스를 대표하고 있을까 ? 90억을 주고 살만한 값어치를 한걸까? 와인점 콤은 ?? 코리아 쩜 콤은?? 60억을 들인 효과가 있을까 ? 코리아 쩜 콤 사이트의 경우 60억 때문에 신문에도 기사가 나고 했으니까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지만
어쨌든 도메인은 위에서 든 보통명사보다도 고유명사로 지어야 한다. 왜냐구 ? 보통명사로 지으면 도메인이 힘을 못쓰니까.
독자들도 현재 독자만의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도메인 역시도 도메인 고유의 고유명사 도메인이 되어야 함은 당연한 것.
(팁하나)
만약 고유명사 도메인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인터넷 도메인을 짓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자기 딸이름이 희수여서 http://www.heesu.net (희수점 넷)
운영자인 자신의 이름인 해수 라는 이름을 따서 http://www.hesuda.co.kr
(헤수다점 시오점 케이알)
사장 이름하고 관련된 도메인이어서 고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 통장에 돈 넣을 때 한번 보아야 하니까. 또 사람 이름은 기억이 잘되니까. 일거 양득
(팁둘)
가끔가다 보면 com 혹은 co.kr 도메인 중에서 한 개의 도메인만을 따놓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com 도메인이 좋으냐 co.kr 도메인이 좋냐고 물어본다. 이때는 무조건하고 둘다 따놓아야 한다.
또 가능하다면 net 으로 끝나는 도메인 정도까지는 따놓아야한다. 쇼핑몰이 유명하지 않으면 별문제가 되지 않는데 나중에 유명해 지면 큰 문제가 된다.
소비자들의 경우 도메인 뒷부분(쩜콤인지 쩜넷인지) 이 무언지를 잘 따지지 않고 앞부분만 같으면 무조건 같은 회사인줄 아는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그래서 필자가 아는 모 유명인사분의 경우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모든 도메인을 모두 미리 따놓은 분도 있다.
1- 7 좋은 도메인이란 ? 재밌는 도메인일 것
재밌고 인상적인 도메인 역시 우리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된다.
예를들어
0035flower.com 의 경우 꽃가게 사이트인데 이름에 영영삼오 (영영사모- 영원히 영원히 사모한다는 뜻) 라는 숫자를 넣어서 인상적인 도메인.
Danawa.co.kr (다나와점 시오점케이알 -> 다나와!! 가격 다나와 !! 라고 해서 재밌는 도메인이고 또 이 재밌는 도메인 하나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사이트이며 돈도 무지하게 잘 벌고 있는 사이트이다.
Kun6man.com 근육맨점콤인 이사이트는 영양제 보충 사이트. 이 재밌는 도메인으로 역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특별히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름하나 잘 지어서 잘나가는 사이트가 된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7가지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도메인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된다.
이 중에서 몇 개의 조건을 만족시켜서 좋은 도메인을 가지고 출발해야한다. 출발해서 사이트를 알리면 알릴수록 좋은 도메인 그리고 좋은 이름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todi1974/6047520
적당한 도메인을 확보하는 7가지 방법 – 김은주
고객에게 쉽고 친숙하면서도 기업이 가지고 있던 오프라인의 파워를 온라인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적당한”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
고객들은 점점 더 가능하면 검색이나 즐겨찾기 등 중간의 일정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메인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하고자 한다.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객에게 쉽고 친숙하면서도 기업이 가지고 있던 오프라인의 파워를 온라인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적당한”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
아래에 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도메인 확보의 7가지 방법은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온-오프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1.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사용한다.
실제로 오프라인의 브랜드파워를 온라인으로 옮겨오는데 웹사이트의 첫관문인 도메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오프라인의 브랜드와 연계하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론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가져감으로써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하고, 도메인을 알리기 위해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매우 효율적인 전략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재 이러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자사의 도메인이 누군가에 의해서 선점(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되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사들일 수 있다면, 거래를 해보는 것도 좋다. 그런데 우리 기업과 같은 브랜드명으로 다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서 선점한 브랜드라든지 여러 가지 이유로 구매가 불가능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가기 위한 또 다른 이슈는 한글의 영문화이다. 한글을 영어로 옮겼을 때 자연스럽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한글을 그대로 영어로 표기 했을 때 매우 복잡해는 경우가 많다. 한경닷컴은 처음에는 축약 도메인인 ‘ked’를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hankyung’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어느 것이 고객의 인지상의 노력을 줄여줄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 보아야 한다.
한글을 영어의 뜻으로 변형하여 사용하는 유형도 있다. ‘하늘사랑=skylove’, ‘모교사랑-iloveschool’로 표시하는 것과 같이 영어로는 자연스러우나 소리글자인 한글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한글인 ‘모교사랑’과 영어인 ‘아이러브스쿨’을 하나로 인식시키는 작업은 쉽지 않다. 그것은 사과컴퓨터를 애플컴퓨터와 동일하게 인지하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2. 핵심키워드에 산업접미사나 기능어를 결합한다.
브랜딩 사이트가 커뮤니티나 샵 등과 같은 명확한 운영상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별도의 기능적인 의미의 도메인을 확보할 수 있다. 커뮤니티의 경우 ‘브랜드명 + Club, community’ 또는 ‘my + 브랜드명’이 대표적인 형태이다.
기업명에 산업접미사를 붙이는 유형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은행은 서울이라는 단어가 너무 일반적이므로 ‘seoulbank’로 산업접미사를 붙였으며, 은행권 모두가 bank로 산업카테고리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다. 삼성증권은 그룹명인 ‘samsung’과 ‘financial network’을 의미하는 약자인 ‘fn’을 결합하여 ‘samsungfn’이란 도메인을 확보하였다. 이는 단순히 LG캐피털이 ‘lgcapital’로 변환하는 것을 뛰어넘어 ‘fn’을 브랜드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3. 축약하거나 변형한다.
브랜드가 너무 길거나 영문화하기 어렵다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또는 기억하기 쉽도록 짧게 축약하거나 변형한다. 단, 축약하거나 변형시 변형된 형태를 보고 금방 원래 형태를 알 수 있는 것이 좋다. 축약이나 변형의 가장 큰 장점은 알파벳 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발음을 하면 오히려 ‘글자수’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발음상을 기준으로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한다.
기업은행의 도메인인 ‘ibk’는 알파벳수는 3개이나 풀네임으로 읽었을 때 ‘아이비케이’로 다섯글자가 된다. 어떠한 의미도 없기 때문에 고객이 도메인을 암기하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khan’이라는 도메인을 가진 경향닷컴은 온라인의 도메인에 맞춰서 ‘미디어 칸’이란 신규 명칭을 개발했으나 경향신문의 이미지를 찾기 어렵다. 온라인의 작은 시너지를 위해 오프라인의 강력한 시너지를 포기한 걸로 소탐대실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축약이나 변형시 고객들이 축약된 알파벳을 보고 오프라인의 브랜드를 금방 생각해 내도록 오프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조흥은행은 ‘chb’란 도메인과 동일한 약자가 중심이 된 CI를 구축함으로 도메인의 인지도를 높혀주고 있다.
4. 슬로건이나 카피를 이용한다.
Sony는 ‘sony style’을 도메인으로 그대로 사용하여 쇼핑몰을 구축하였다. 소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은 ‘소니다움’이고 이를 표현한 슬로건이 바로 ‘sony style’이다. 오프라인의 슬로건은 대체적으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사의 슬로건이 기업을 대표할 만큼 강력한 것이라면 이를 도메인으로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
5. ‘e’나 ‘i’ 그리고 ‘-’ 활용한다.
오프라인의 브랜드 앞뒤로 ‘e’나 ‘i’ 등을 결합하여 도메인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인터넷이 가장 붐을 이루었던 시절에 활발히 전개된 것이다. 이미 오프라인의 브랜드를 누군가에 의해 선점 당한 상황이라면, 오프라인의 브랜드파워를 전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임으로 전략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한빛은행은 ‘ehanvit’, 한국일보는 ‘hankooki’로 도메인을 확보하였다. 단, 고객들이 ‘e’나 ‘i’에 다소 식상해하고 있으므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6. 새로운 도메인을 개발한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시장이 급변하고 향후 현재 제품 카테고리에 급격한 변화가 요구된다면, 고객의 욕구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시장의 카테고리에 적합한 새로운 단어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새로운 도메인을 개발해야 한다.
동원증권은 ‘dws’라는 도메인을 사용하다 현재는 선택을 높여준다는 의미의 ‘choiceup’이란 도메인으로 변경하였다. 대우증권은 투자의 ‘best’와 쉬운 사용의 ‘easy’를 결합하여 ‘bestez’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신규의 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고객에게 새로운 도메인을 기존의 브랜드와 연결시키는 데 들어가는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회사의 자원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7. 좋은 것을 구매한다.
오프라인과 같은 도메인이나 변형된 형태, 심지어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신규 도메인 개발 등 위에서 제시된 도메인 확보 방법이 모두 자사에 맞지 않다면, 전략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한다.
도메인 유형 7가지
분류 증권사&은행 신문사
1. 오프라인과 동일 daishin(대신증권)
shinhan(신한은행)
suhyup(수협중앙회)
seoulbank(서울은행)
hanabank(하나은행) hyunkyung(한국경제)
chosun(조선일보)
sportsseoul(스포츠서울)
donga(동아일보)
2. 오프라인 키워드 연계 goodi(굿모닝증권)
samsungfn(삼성증권) –
3. 오프라인 축약 또는 변형 kfcc(새마을금고)
kjbank(광주은행)
ibk(기업은행)
chb(조흥은행) mk(매일경제)
khan(경향신문)
4. 슬로건 또는 카피 사용
5. ‘e’, ‘i’, ‘-‘ 활용 ehanvit(한빛은행)
hankooki(한국일보)
hani(한겨레신문)
etimesi(전자신문)
6. 새로운 도메인 개발 choiceup(동원증권)
bestez(대우증권) joins(중앙일보)
7. 구매 goodbank(한미은행) –
출처 : http://blog.naver.com/hongjig/140000012485
쇼핑몰 도메인 이름짓기
? 쇼핑몰 도메인(브랜드) 네이밍
인터넷 벤쳐붐이 한창이던 2000년, korea.com이라는 도메인을 한 재미교포에게 50억원 정도에 사오던 때는 좋은 도메인만 있으면 반은 성공한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4년 여가 지난 지금은 ‘그런 생각은 참 어리석었구나’라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명이 좋다고 그 회사 잘되는 것은 아닌 거나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좋은 쇼핑몰 브랜드와 도메인이 효자노릇 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기억하기 쉽고 좋은 인상을 주는 쇼핑몰 브랜드는 구매자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덩달아 그 쇼핑몰의 상품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소호형 전문몰의 도메인 이름을 분석하면 대략 3가지 형태로 네이밍 방식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직관적 네이밍 방식
쇼핑몰의 주력 아이템 명 또는 그 아이템과 밀접한 단어를 중심으로 도메인을 네이밍하는 방식입니다. 수영복 쇼핑몰은 스윔나라(swimnara.com), 신발 쇼핑몰은 슈즈월드(shoesworld.co.kr)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 네이밍의 장점과 단점
직관적 네이밍의 최대 장점은 기억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소호형 전문몰의 경우 광고를 많이 집행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 방문자의 재방문 비율을 높이고 단골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첫 방문자가 재 방문할 때 쉽게 찾아오게 만들려면 아무래도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을 사용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이런 류의 도메인을 사용하는 쇼핑몰의 일반적인 느낌은 ‘그리 크지 않고 쇼핑몰’,‘중저가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쇼핑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명품 등 고가상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나, 최신유행 또는 특색 있는 상품(예를 들어, 힙합스타일 패션 전문몰 등)을 주로 판매하는 쇼핑몰은 이런 방식의 네이밍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품 이미지를 표현하는 네이밍 방식
상품의 스타일, 추구하는 이미지, 상품과 연상되는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도메인을 네이밍하는 방식입니다. 여성의류 전문몰을 예로 들어 보면 오렌지걸(orangegirl.net), 바비걸(vavigirl.co.kr), 캔디팝(candypop.co.kr)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품 이미지를 표현하는 네이밍 방식의 장단점
기억하기도 비교적 쉽고, 추구하는 쇼핑몰 및 상품의 컨셉도 잘 전달하는 좋은 네이밍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네이밍 방식의 도메인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벗어 버릴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기 때문에 소호형 전문 쇼핑몰에 매우 적합한 네이밍 방식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이런 류의 도메인은 비교적 많이 선점되어 있어 등록하기가 쉽지 않다는 정도입니다.
3. 어감을 가장 중시한 네이밍 방식
상품이나 쇼핑몰과 아무런 연관도 없고 그 뜻을 알 수도 없는 도메인을 네이밍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류의 도메인을 네이밍 할 때는 무엇보다도 ‘어감이 좋은가’만 생각하고 네이밍을 합니다. 이런 방식의 네이밍은 대기업의 신제품의 브랜드(자동차 브랜드, 전자제품 브랜드 등)를 네이밍할 때 주로 쓰는 방식입니다. 아반떼, 소렌토, 지펠 등 잘 알려진 브랜드들이 이런 네이밍된 것입니다.
* 어감을 가장 중시한 네이밍 방식의 장단점
어감을 중시한 네이밍 방식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도메인은 느낌이 좋고 호기심도 유발하며 타 쇼핑몰과 차별화도 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억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 때문에 소호형 전문몰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쇼핑몰이 활성화 된다면 가장 바람직하게 네이밍한 도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 도메인 네이밍 시 꼭 지켜야 하는 것들
도메인을 네이밍할 때 꼭 피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방문자를 혼란하게 만들 수도 있고, 도메인을 주소창에 입력할 때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메인은 7~8자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7자 이하면 3자건 6자건 알파벳수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도메인과 상점명을 동일시 하는 것이 좋다.
쇼핑몰 이름과 도메인이 다르면 두 개를 다 알려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가급적 숫자와 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 한 때 유행이었습니다. 4(for), 2(to)를 많이 썼지만(dream4u 등) 혼란을 줍니다. 또한 원하는 도메인이 이미 등록되었다고 대쉬를 사용하는 것은 꼭 피해야 합니다.
-.com, .net, co.kr 세트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com 도메인 한 개만 등록하여 열심히 홍보했는데 다른 사람이 나중에 같은 이름의 .co.kr 도메인으로 홈페이지를 열면 매우 골치아파 집니다. .com은 등록되어 있고 .co.kr만 등록 가능한 경우 .com 도메인의 등록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면 그 도메인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참고 자료로 어감을 중시한 네이밍을 하는 방법 중 가장 잘 쓰이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단어합성방식 도메인 네이밍
완전한 두 단어를 가지고 각 단어의 일부를 생략하여 두 단어를 합성하는 네이밍 방식이다. 물론 이 네이밍방식도 오프라인 업체에서 자주 애용하던 방식인데 특히 자동차 업체의 브랜드 네이밍에 자주 쓰였다. 예를 들면 “TICO”(tiny : 작고 + convenient : 편안함), “ROCSTA”(rock + star), “KORANDO”(korean can do), “ELANTRA”(elan : 열정 + transportation : 운송) 등을 들 수 있다. 라면 종류의 “짜파게티”도 “짜장”과 “스파게티”의 합성어이다.
단어합성 도메인 네이밍 방식을 이용해 깔끔한 도메인을 만들어낸 예로 먼저 KBS의 컴퓨터 관련 웹진의 도메인을 들 수 있다. “디지털(Digital)”과 “에센스( Essence)” 두 단어를 합성해 “디쎄”(Disse.co.kr)이라는 산뜻한 도메인을 등록했다. 조선일보도 “디지털”과 “조선일보”를 합성해 “디조”(Dizzo.com)란 도메인을 등록하고 이 브랜드로 포탈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정보”(Infomation)와 “오락”(entertainment) 두 단어를 합성해 “Infotainment”, 홈 페이지(Home Page)를 합성해 “홈피”라는 신조어를 만들 때에도 이 네이밍방식이 사용되었다. 단어합성 방식을 사용해 네이밍한 도메인은 어느 정도의 홍보로도 그 도메인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쉽게 인식시킬 수 있는 동시에 도메인의 독창성과 간결함을 유지시킬 수 있어 최근 점점 더 애용되는 도메인 네이밍 방식이라 할 수 있다.
Digital식 창조형 도메인 네이밍
아나로그를 유선형으로 표현한다면 디지털은 딱 딱 끊어지는 점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을 디지털 시대라고 말하는데 음악도 부드럽게 이어지며 어떤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음악보다 그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딱 딱 끊어지는 힙합이나 테크노가 요즘의 세대를 반영하는 음악이다. 도메인도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보다 사전에도 없고 아무 뜻도 없이 강한 청감만을 고려해 네이밍하는 창조형 도메인 네이밍 방식이 인기를 끌고있다. 라이코스(Lycos)나 칼리(Calli)와 같은 이름도 그 의미보다 청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네이밍된 경우이다. 또한 일반 단어를 축소해 창조적인 도메인 네이밍을 하기도 한다. 컴팩(COMPAC)의 경우 compact를 줄여서 칼리(Calli)는 달의 여신인 칼리시스를 줄여서 네이밍한 예이다. 의성어나 의태어도 창조적 도메인 네이밍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음악전문 웹사이트인 두밥(Doobab.com)이나 영어교육 웹사이트인 와삭(wasac.com)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밖에 좋은 어감의 외국어를 따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