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벽한 복장을 갖춘다.
눈의 성분 중 99%는 수분이다. 우리나라 산에 내리는 눈은 거의 습설이기 때문에 옷에 닿으면 젖어 들어 온다. 그러므로 습기를 막기위한 방수 의류가 필요하다. 이런 목적에는 방수·방풍 가능한 윈드재킷과 오버트라우져가 적당하다. 그리고 발목으로 들어오는 눈을 막을 행전과 소매로 들어오는 눈을 막을 긴 장갑이 필요하다. 등산화는 방수성, 보온성, 눈길을 걸을때 필요한 견고성이 겸비된 것을 준비한다.
2.아이젠과 스키폴을 준비한다.
아이젠은 4발이나 6발짜리 중에서 자신의 등산화에 맞는 튼튼한 것을 선택한다. 아이젠 밴드의 조임이 확실하지 않으면 아이젠의 분실뿐만 아니라 자칫 사용자가 몸의 중심을 잃어 사고를 일으킬수 있다. 폴대는 휴대에 간편한 3단 안테나식으로 끝에 바스킷이 달린것이라면 무난하다.
3.일기예보를 확인한다.
현재 적설량과 함께 대설과 한파등에 대비할수 있도록 일기예보를 알아본다. 만약 산행중에 폭설을 만나고 고립되었다면 눈이 그친 직후에 출발하지말고 최소한 24시간 이후에 눈은 굳어진후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체력안배를 잘한다.
눈길을 내기위해서는 인원이 많은 것이 좋고 각자가 체력안배를 잘해야한다. 가파른 경사면일 경우 지그재그로 오르면 힘이 덜든다.
http://kr.leports.yahoo.com/MOUNT/news/news_view.html?articleid=2005112719564657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