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모든 사진이 들어있는 하드디스크가 고장났다.

30년간의 사진이 들어있는 하드디스크가 일순간 날라간다면 그 황망함은 어떻까? 상상하기도 싫지만 방금 일어났다.

집에서 갑자기  1TB짜리 외장 하드디스크가 틱틱 소리를 내면서 인식이 안되었다.

아마 수명이 너무 오래되어서 헤드부분콘트롤러에 이상이 생긴 모양이다.

일순간 그동안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날라갔다는 생각에 짜증이 밀려왔다.

이런 대비로 아마존 클라우드에 백업을 한 기억이 있지만

그 아마존이 무제한 서비스를 중지함으로 아마존의 자료들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이다.

전원을 꼈다 켜도 계속 틱틱 소리를 내며 인식이 되질 않는다.

나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내 몸에서 방사되는 기를 맞은 전자기기나 컴퓨터는 바로 고쳐지는 능력이다.

손 끝에 기를 모아 외장하드디스크에 집중하였다.

어느 순간 하드디스크가 인식을 하였다.

재빨리 거실에 있는 다른 외장하드디스크를 가져와 백업을 시작하였다.

1테라정도의 자료라 하루이상 걸릴것 같다.

먼저 사진들은 백업 완료하고

다른 노트북에 연결하여 전체를 백업하고 있다.

이 때도 다른 노트북에 연결시 또 틱틱거리며 하드가 인식이 안되어 시껍했다.

이 하드는 이제 못 쓰겠다.

몇 달 전부터  NAS시스템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바로 사야겠다.

하드디스크를 절대 믿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막상 당해보니 정신이 없다.

NAS도 똑같은 하드를 2개 구입하여 RAID1 으로 미러링으로 사용해야겠다.

빨리 사자 ㅎㄷㄷ

 

 

반포개발자

반포에 살고있는 20년차 웹개발자입니다. 2012년 12월에 사업자를 내고 반포의 아담한 사무실에서 웹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웹의 발전을 몸으로 체험하며 개발하여 왔으며 최신의 기술을 멈추지 않고 공부하여 바로바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http://bmcsoft.com

다이어트 3일만에 2키로 감량.

원래 다이어트는 처음에는 잘도 빠진다.

나의 목표 몸무게는 78키로.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해보자.

감기만 안 걸려도 다이어트는 성공.

일만 별로 없어도 성공.

가즈아.

12년만에 윈도우 아니 맥오에스 새로 깔았습니다.

2006년 처음 맥북프로를 사서 12년 동안 업그레이드만 하다가 하이시에라 깔고 컴퓨터 너무 버벅되어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라 다운그레이드하여 시에라도 클린설치 해 봅니다.

일단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맥으로 운영체제로 바꾸며 1

클린 설치 순서

  • 클린설치… 시에라
  • 크롬 설치 후 로그인
  • 서브라임 텍스트 3 설치
  • MAMP 설치
  • usboverdrive.com 설치 — 버튼이 잘 안되네.. 몇번 재시동하면 되는 이상한 현상 http://www.usboverdrive.com/
  • karabind 설치 https://pqrs.org/osx/karabiner/
  • 한영키 F18로 변경… 참조 http://macnews.tistory.com/5043

새로설치하다 실패…

다시 하이시에라로 복구 중….

담에 다시 도전합니다.

그나마 포맷하고 복구했더니 약간 빨라져서 뚝뚝 끊기거나 일을 못할 정도 였는데

이제 일을 좀 할만 합니다.

그나저나 5년이나 썼으니 업무용 메인컴을 빨리 업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

 

블록체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겨 일단 책 4권 질렀다.

요즘 비트코인 상황처럼 일단 질렀다. 비트코인을 사는것이 아니라 책을 산다.

9만원이면 투자할만하다. 이 아이디어가 잘 되면 최소 10억은 벌어야지.

앞으로 이더리움을 활용한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길것이다.

이제 블록체인이란 단어는 옆집 할아버지들도 아는 국민의 단어가 되었다.

이 기술로 서비스를 만들면 성공은 보장된다.

 

 

잠깐 교보 갔다왔는데 미세먼지로 목이 아프다.

교보 바로드림이 최고다.

 

 

 

[2018-01-15] 쉬는날이지만 미팅과 밀린 업무로

신논현역 탐탐에서 3시간 미팅과 밀린 업무 코딩으로 쉬지 못 하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가 많다고 서울시에서 출퇴근시간 버스비와 전철비를 무료로 했다.

50억이 날라갔다는데 지금 오후 11시반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그 50억 진짜 불쌍한 사람이나 도와주지 뭐하는지.

이제는 이런짓 안 하겠지. 효과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박원순서울시장의 3선도전의 신호를 떠들석하게 치룬것 같다.

[2018-01-14] 다이어트와 산책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산책길에 신세계가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구매했다.

세트를 사니 멋진 케이스도 주었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 중간 부근.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니 바닥이 살짝 진동된다.

옛날 삼풍백화점도 이것 보다는 크지만 중간에 이런 큰 통로가 있었는데 여긴 안전하겠지.

 

 

 

지하 식품관에서 닭강정을 무게로 재서 샀는데 그렇게 사니 비싸더라. 얼마가 나올지 짐작을 할 수 없다.

맛도 별로라. 더욱 실망. 가마로 닭강정이 최곤데.

우리 동네 망해서 없어졌다.

우리 아들 최고의 간식이였는데.

오늘은 짝수. 일하는 날이지만 집에 있어서 틈틈 일을 했다. 집에서는 일의 집중이 잘 안되지만 조금씩이라도 진도가 나간다.

[2018.01.13] 쉬는날이지만 이어서 계속 사무실에서 코딩중…

잠깐 와이프가 들러 교보갔다가 버거킹에서 버거와 커피한잔.

다시 코딩하러 사무실로.

오피스텔 화장실을 문을 투명문풍지로 4면 모두 처리하니 밖으로 쾌쾌한 냄새가 나올질 않아 아주 좋다. 그런데 화장실 안 냄새는 더욱 안좋아진것 같다. 탈취제를 사야한다.

30년된 오피스텔이라 약간의 냄새는 어쩔수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