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버스교통카드의 오류로 인하여 혼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기사가 있었다.
네이버 첫화면의 뉴스란에 “돈 낸 사람만 손해..” 라는 기사가 있어, 멀까하고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은 인터뷰가 있었다.
“버스기사가 카드가 안되니까 현금을 내야 된다고 해서 돈을 냈다”며 “무임승차 방침이 있었던 것은 나중에 알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금 낼 사람은 내고, 없으면 그냥 타라는 버스기사의 말에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버스요금을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내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했다.
카드도 안되고 갈아탈때 요금할인도 안되고 그래서 짜증이 나서 그럴수도 있지만
버스타고 자기가 원하는 도착지까지 갔으면 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데
돈을 내서 손해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날강도같은 생각이 아닌가?
무임승차를 하라고 해도 현금으로 버스요금을 내는 것이 도리인것을 무임승차를 몰랐다고 분통까지 터뜨릴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옛날 학생때 버스비 10원이 모자라서 집까지 걸어가던 생각이 문듯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