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05

그 고통이 너무 지겹고 참을 수 없어 삶의 끝을 생각하는 사람들.
하루에 3번 우리는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그 사람들의 고통의 아주 작은 일부를 아주 잠깐 느끼다 없어진다.

이 시대를 사랑하며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
격동의 시대의 새로움을 사랑하며 계속 변화되는 세상을 사랑한다.
새로운 것을 계속 찾아 헤매는 내 머리의 욕망을 이 시대는 채워준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의 검색엔진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가장 인기있는 포털 검색 사이트이다. 그 파워는 한국의 여론을 움직일 만큼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의 가장 핵심이라고 하는 검색 부분에서 보면 너무 한국에서 통용되는 정보에만 편협되고 있다. 인터넷은 세계의 네트워크이며 다른 나라의 네티즌들은 진정한 세계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얻고 있다.
네이버는 그 영향력이 점점 커가면 갈수록 인터넷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지 못한채 점점 편협한 정보, 즉 한국에서 돈이 되는 정보만을 위한 검색 사이트가 되고 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스르르 일어나
소파에서 풀어진 몸을 가다듬으며
차가운 우유 한 잔 마시면 그 얼마나 시원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