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코딩이 재밌다.

어릴적 호기심이 많아 집에 있는 전자제품을 아무 지식도 없이 뜯고는 했다.

라디오, TV, 전축.. 분해 후 다시 조립하고 했는데 고장난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리곤 대학때 전자과를 가서 배우는데 참 재미없더라. 그래서 공부는 때려 치우고 기타치고 놀았다.

코딩도 이렇게 시작한것 같다.

베이직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하던 8비트 시절. 그 게임의 소스코드를 보고 이것저것 변경해 보면 아이템이 화면 전체가 꽉차기도 하고 생명이 무한대로 되기도 하고 아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이 웹사이트는 어떻게 만들었을까가 궁금해서 시작한 HTML공부로 웹사이트 만드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이 후 웹개발까지 하게 되었다.

이렇게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하나하나 고쳐가고 바꿔가면서 배우는 것이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 재미는 강의실에 듣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것이다.

이런식으로 뜯어 보고 분해하고 고쳐보는 방식을 코딩을 교육해 보자.

몇가지 기본적인 샘플을 만들어 보자.

계속 연재 …

 

관리자 페이지 새로운 아이디어

세수하다가 관리자 페이지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편리  빠르게 개발이 가능할것 같다.

일단 이것을 코딩해보자.

이런 코딩은 약간의 설계가 필요한데 노트에 적어놨다.

노트에 적을때 잊기 쉬운것이 이름인데 정확한 메소드와 변수 이름을 아예 정해 놓으면 코딩시 상당히 속도가 난다.

언제 만들지… 밀린 업무가 많다.

 

[2018-01-15] 쉬는날이지만 미팅과 밀린 업무로

신논현역 탐탐에서 3시간 미팅과 밀린 업무 코딩으로 쉬지 못 하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가 많다고 서울시에서 출퇴근시간 버스비와 전철비를 무료로 했다.

50억이 날라갔다는데 지금 오후 11시반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그 50억 진짜 불쌍한 사람이나 도와주지 뭐하는지.

이제는 이런짓 안 하겠지. 효과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박원순서울시장의 3선도전의 신호를 떠들석하게 치룬것 같다.

[2018-01-14] 다이어트와 산책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산책길에 신세계가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구매했다.

세트를 사니 멋진 케이스도 주었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 중간 부근.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니 바닥이 살짝 진동된다.

옛날 삼풍백화점도 이것 보다는 크지만 중간에 이런 큰 통로가 있었는데 여긴 안전하겠지.

 

 

 

지하 식품관에서 닭강정을 무게로 재서 샀는데 그렇게 사니 비싸더라. 얼마가 나올지 짐작을 할 수 없다.

맛도 별로라. 더욱 실망. 가마로 닭강정이 최곤데.

우리 동네 망해서 없어졌다.

우리 아들 최고의 간식이였는데.

오늘은 짝수. 일하는 날이지만 집에 있어서 틈틈 일을 했다. 집에서는 일의 집중이 잘 안되지만 조금씩이라도 진도가 나간다.

나는 어떻게 디자인 풀스택 개발자가 되었나? – 시작

나는 현재 디자인도 하는 풀스택 개발자이다.  결국 웹사이트의 모든것을 나 혼자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디자인 영역은 잘 한다고 말할수는 없으나 디자인부터 시작한것은 맞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다.

처음 시작은 나의 홈페이지였다.

네티앙에서 나눠주는 작은 계정공간에 97년 복학 후 수업시간에 책이나 보자하고 산 HTML책으로 왼쪽에 메뉴가 있는 단순한 나의 홈페이지를 만든것이 시작이였다.

html 코딩과 그림판으로 로고 그려 허접하게 만든 홈페이지. 아무 프레임셋으로 좌우를 나눠 만들었던것 같다. 노란색 유치한 햇님로고가 우습다.

그 자료는 없어졌다.

 

컴퓨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중학교때 8비트 삼성컴퓨터를 사면서 이다. 그뒤로 애플IIe 컴과

대학입학기념으로 산 386컴퓨터. 도스시절.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486컴퓨터와 윈도우95. 그때 처음으로 유닉스라는것도 보긴했다.

97년 제대 후 팬티엄 166MMX로 윈도우98과 인터넷망의 탄생.

98년 여름 처음으로 외주를 받아 만든 미디앤사운드 홈페이지.

이것이 모든것의 시작이였던것 같다. 20년전이다.

PC통신이 주이였던 그때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고 게시판을 운영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거의 업계 최초의 홈페이지가 탄생한것이였다.

그때 게시판은 크레이지웹보드라는 C언어기반의 가장 많이 쓰는 게시판이였다.

나의 첫 홈페이지 모습이다.

 

1998 All rights reserved. Produced bt BMC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재미나다. 그때 도메인은 코르그를 수입하던 미디앤사운드라 korg.co.kr 이였다.

그 당시는 네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의 호환성 문제로 힘들었었다. 특히 프레임셋 부분에서 디자인적인 차이가 심해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때 고객의 홈페이지 반응은 뜨거웠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실제 계약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작비용으로 주셨던것 같다.

결국 여러 직원들의 노력으로 여러 PC통신들로 나눠져 있던 미디관련 게시판을 이 하나의 홈페이지에 집중하는데 성공하였다.

 

 

계속 연재 …

[2018.01.13] 쉬는날이지만 이어서 계속 사무실에서 코딩중…

잠깐 와이프가 들러 교보갔다가 버거킹에서 버거와 커피한잔.

다시 코딩하러 사무실로.

오피스텔 화장실을 문을 투명문풍지로 4면 모두 처리하니 밖으로 쾌쾌한 냄새가 나올질 않아 아주 좋다. 그런데 화장실 안 냄새는 더욱 안좋아진것 같다. 탈취제를 사야한다.

30년된 오피스텔이라 약간의 냄새는 어쩔수 없나보다.

 

[2018.01.12] 오랜만에 출근

이틀 연속으로 집에 있었더니 출근길이 즐겁다. 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힌다. 5분이나 걸린것 같다. 보통은 1분이면 오는데. 너무 춥고 기타가 있어 차를 타고 왔다.

오늘 새로운 SNS steamit 을 발견했다. 블로그 글을 스팀에도 올려보자.

오늘은 코딩 좀 많이 해보자. 코딩가즈아~

일단 세계 최고의 가쯔동을 먹고 시작해야지

한겨울에 난방비 0원으로 사는 사람을 보니

오늘 생생정보에서 난방비를 한푼도 안내고 사는 사람이 나왔는데.

단열을 잘하고 잘때는 텐트에서 자고 하니 한 겨울에도 가능하긴 하지만

역시 아파트에 살더라.

이게 아파트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아파트의 아래집, 윗집, 왼쪽, 오른쪽 집에서 난방을 하고 있으니 가능한것 같다.

단독 주택에서 이렇게 해봐야 체온만으로 텐트 속 온도를 올릴 수는 없을것이다.

결국 옆집 에너지를 공유하고 있는것인데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집, 옆집 아이에게 과자라도 자주 사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